**배영고등학교(교장 김동완)**는 고등학교 교육 본질인 ‘진학과 수능 준비’라는 핵심 과제에 충실하면서도,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등학교 수업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여름방학부터 2학기 중반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기술 활용을 넘어 생성형 AI 기반 수업설계, 디지털 수행평가 체계 도입, 수능형 자료 분석 전략 등 실제 고등학교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로 구성되었으며,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은 수능 공부도 AI와 함께하는 시대입니다.”

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처럼, 배영고는 AI를 수업의 중심 도구로 수능형 학습전략에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 ChatGPT, Gemini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어·사회 과목 분석력 강화 수업

- 학생 주도형 디지털 수행평가 도입(과학, 영어, 탐구과목 중심),

- AI 기반 문항 분석, 지문 요약, 오답 피드백 자동화 실습

- Canva, Google Forms, Padlet을 활용한 시각화 중심 학습자료 제작 등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2학기 본격적인 연수 일정(9월~10월 말)에는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여 교사는

“AI가 단순히 ‘시간을 아껴주는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고, 수능형 문제 해결을 돕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가 의미 있는 이유는 교장선생님의 깊은 교육철학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 속에서 기획되었다는 점이다.

교장은

“AI가 교사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사의 수업설계력을 확장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배영고의 수업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그 중심에는 선생님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배영고등학교는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수능 대비 학습 전략 개발,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개별 맞춤형 수업 플랫폼 구축, 학생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과 학부모 공유 시스템 마련 등 AI+수능+진로라는 고등학교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지속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