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오수중학교, AI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도전… ‘LEAD Next’ 프로젝트 운영

  • 작성일2026.09.28
  •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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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중학교에서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LEAD Next : AI와 함께 하는 지역 발전 활동가’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생성형 AI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구현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아두이노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아 팅커캐드(Tinkercad)를 활용한 기초 실습부터 차근차근 수업을 시작했다. ‘여름방학 여행 계획 짜기’와 같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주제로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익히면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후 센서를 직접 연결하고 제어하는 피지컬 컴퓨팅 활동으로 학습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필요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생성된 코드를 직접 수정·보완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특히 실습 중 오류가 발생했을 때 AI와 함께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서 AI를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을 함께하는 학습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진 팀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여러 학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학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 학생들을 도우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역할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업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웠으며, 학생들은 실제 센서를 활용한 결과물을 완성해 발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전한 피지컬 컴퓨팅 실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팅커캐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회로 구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학생들이 전자부품의 원리와 안전한 사용 방법을 이해한 뒤 실습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처음 접하는 장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국정보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처음에는 생성형 AI와 아두이노를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를 직접 활용하고 협력하며 지역과 생활 속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정

lee_yjeong@kr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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